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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한국 대표팀 최대 이벤트 중 하나인 한일전입니다. 선수들이 대회 시작 전에 승리를 다짐한 만큼, 실제로 경기에서 어떤 결과를 이끌어낼지 궁금합니다. 가능한 모든 것을 이뤄낼 수 있을까요? 경기의 정보, 일정 및 중계 시청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한국은 중국을 2-0으로 이기고, 일본은 아랍에미리트를 동일한 점수로 격파하여 8강 진출을 이미 확정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 팀이 3차전에서 패배할 것이라고 생각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미 조 편성부터 양국 언론은 이 경기에 대한 관심을 계속해서 쏟아내고 있으며, 특히 한국은 일본에 대한 연패를 거듭하며 이번 경기에서의 승리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다만, 순전히 실리적인 측면을 고려할 때, 이번 경기에서 베스트 11을 모두 출전시키는 것은 대회를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최악의 선택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만약 선수들 중에 카드 누적이나 부상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한다면, 이는 8강전에 치명적인 타격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감독은 3차전에서 감정을 내려놓고 냉철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냉철한 결정을 내림과 동시에 승리를 이뤄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한국과 일본이 동일한 상황에 처해 있고, 이번 경기가 황선홍 감독의 능력을 다시 한 번 시험할 기회가 될 것입니다. 현재 실리적인 측면을 고려할 때, 8강에서 카타르와의 대결을 대비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현재 카타르는 조별리그 1~2차전에서 편파적인 판정을 받아들여 승리의 원동력을 확보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개최국이기도 하고 재정력을 갖고 있어 현재까지의 상황을 고려할 때 카타르가 일부러 우대받는 것은 아닌지 의심할 여지가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과 일본은 카타르와의 대결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A조의 조1위는 사실상 카타르가 확정되었고, 한국과 일본 중 2위를 차지하는 팀이 카타르와 맞붙게 됩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가 경험한 것처럼 노골적인 편파적인 판정이 나올 수 있다면, 전력적으로 앞서는 팀도 경기 결과를 장담할 수 없을 것입니다. 가장 최악의 경우는 한일전에서 패배한 후 전력적인 손실을 입은 팀이 카타르와 맞붙는 것일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부디 한국이 아니기를 바라게 될 것입니다.
대회 : AFC U23 ASIAN CUP (Qutar 2024)
구장 : 알 사드 스타디움 (카타르 도하)
주심 : 마제드 모하메드 알 샴라니 (사우디)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 일본 vs 대한민국
2024년 4월 22일(월) 오전 0시 30분
한국 대표팀의 주장인 변준수 선수가 일본전에 출전하지 않습니다. 중국전에서 옐로 카드를 받아 카드 누적으로 한 경기를 쉬어야 하기 때문에 8강전에서 그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센터백의 결근은 큰 손실이지만, 현재 탈락 걱정은 없는 상황에서 이탈하는 것이므로, 우리의 수비 플랜 B가 잘 준비되어 있는지 시험해볼 좋은 기회입니다. 사실 플랜 A도 완벽하다고 할 수 없어서 걱정이 되지만, 어쩌면 깜짝 놀라운 활약을 보일 선수가 나올지 기대해봐야 할 것입니다.
이 경기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이영준 선수입니다. 현재 3골을 넣으며 한국 대표팀의 중요한 선수로 떠오르고 있는데, 이에 대한 관심은 일본에서도 높습니다. 이미 연령대 대표팀에서 월드컵에 출전하며 이름을 알린 선수이며, 현재는 상무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습니다. 이영준 선수는 조규성의 경로를 따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상무로 병역을 이행하고 국가대표팀에 합류하는 것이 일반적인 코스입니다. 그러나 과연 A대표팀까지 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있습니다.
국가대표팀 선수 명단
➥ FW(2명) : 안재준(부천FC), 이영준(김천상무)
➥ MF(10명) : 이강희(경남FC), 강상윤(수원FC), 백상훈(FC서울), 엄지성(광주FC), 최강민(울산HD), 김민우(뒤셀도르프, 독일), 홍시후(인천유나이티드), 홍윤상(포항스틸러스), 정상빈(미네소타 유나이티드, 미국), 강성진(FC서울)
➥ DF(8명) : 이태석(FC서울), 조현택(김천상무), 서명관(부천FC), 김동진(포항스틸러스), 변준수(광주FC), 이재원(천안시티), 황재원(대구FC), 장시영(울산HD)
➥ GK(3명) : 김정훈(전북현대), 백종범(FC서울), 신송훈(충남아산)
➥ 차출 거부 : 양현준(셀틱), 김지수(브렌트포드), 배준호(스토크시티)
➥ 대체 발탁 : 홍시후, 김동진, 최강민
일본의 오이와 고 감독은 승리보다는 팀의 실력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재 일본 대표팀은 한국보다 스쿼드가 더 탄탄한 편이기 때문에, 주전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더라도 비슷한 수준의 경기를 펼칠 수 있는 강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아직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한 선수들이 한국전 선발 라인업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는 이러한 부분을 충분히 고려하여 벤치에 있던 선수들의 데이터를 면밀히 검토하여 준비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FIFA 랭킹 한국 23위 / 일본 18위
황선홍 감독이 전술적인 능력을 입증하고자 한다면 이번 일본전에서 승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 팬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는 감독이 이번에 어떤 준비를 했는지 궁금하게 됩니다.
U-23 아시안컵에서는 최종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어야 파리 올림픽 본선에 진출할 수 있으며, 4위를 하게 되면 아프리카 대표팀 중 하나인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경쟁해야 합니다. 8강에서 패배하게 되면 더 이상의 기회가 없으므로, 이번 경기 이후 8강이 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일전 결과와 함께, 우리가 8강에서 대결할 상대팀은 과연 카타르가 될지, 아니면 인도네시아, 요르단, 호주 중 2위를 놓고 경쟁 중인 팀 중 하나일지를 연결하여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