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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수비수 김지수(브렌트퍼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첫발을 내디디며 한국 축구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만 20세의 김지수는 EPL 역사에 이름을 올린 15번째 한국 선수이자, 한국인 최초로 전문 센터백으로 데뷔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번 데뷔전은 김지수가 가진 잠재력과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던 특별한 순간이었습니다.

     

     

     

    EPL 데뷔, 한국 축구사의 새 기록

     

     

    김지수1228(한국 시간)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EPL 18라운드에서 후반 33분 교체 투입돼 마침내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1️⃣ 최연소 한국인 EPL 데뷔 기록 갱신

    2004년생 김지수는 불과 만 20세 생일을 맞은 지 며칠 만에 EPL에 데뷔하며 이전 기록(지동원, 203개월)을 갈아치웠습니다.

     

    2️⃣ 한국인 최초의 센터백

    기존 한국인 EPL 선수들은 주로 공격수나 측면 수비수 포지션을 맡았으나, 전문 센터백으로 출전한 김지수는 최초 사례로 기록됩니다.

     

    3️⃣ 브렌트퍼드 1군 승격 후 18개월 만의 데뷔

    지난해 6월 브렌트퍼드에 합류한 후, 1군으로 승격된 이번 시즌까지 기다림 끝에 그는 EPL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김지수의 성장 배경: 차세대 수비수로 주목받다

     

     

    192cm의 뛰어난 신체 조건과 높은 축구 지능을 가진 김지수는 한국 축구에서 일찍이 제2의 김민재로 주목받았습니다.

     

    2022년 성남FC에서 준프로 선수로 K리그1 무대를 밟은 그는 19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이후 성남이 강등된 2023, 브렌트퍼드와 계약을 맺고 유럽 무대에 도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지난해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에서는 한국 대표팀의 주전 수비수로 7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6경기 풀타임)하며 팀의 4강 진출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아직 A매치 경험은 없지만, 지난해 9월 클린스만 감독의 부름을 받아 성인 대표팀에 합류하며 국가대표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그를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중요한 선수로 평가하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김지수의 몸값과 연봉은?

     

     

    김지수의 시장 가치와 연봉은 축구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브렌트퍼드에 입단할 당시 그의 이적료는 약 100만 유로(14억 원)로 추정되며, 이는 젊은 나이와 경험을 고려했을 때 유망주로서의 높은 평가를 반영한 금액입니다.

     

    EPL 데뷔 이후 그의 시장 가치는 더욱 상승할 전망이며, 현재 약 200만 유로(28억 원) 수준에 이를 가능성이 큽니다.

     

    연봉은 약 10억 원 이상으로 예상되며, 이는 브렌트퍼드의 유망주들에게 지급되는 평균적인 수준입니다. 앞으로 EPL 무대에서의 활약에 따라 연봉 인상과 추가 보너스를 받을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대중과 축구 팬들의 반응

    김지수의 EPL 데뷔 소식은 국내외 축구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팬들은 김민재를 잇는 새로운 수비수의 탄생”, “EPL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센터백이라니 감격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며 그의 잠재력에 높은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한편, 일부 팬들은 이제 막 첫발을 뗀 만큼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는 신중한 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김지수의 프로필

     

    ✔️ 이름: 김지수

    ✔️ 생년월일: 20041224(20)

    ✔️ 포지션: 중앙수비수 (센터백)

    ✔️ 신체: 192cm, 83kg

    ✔️ 소속팀: 브렌트퍼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 대표 경력:

    * FIFA U-20 월드컵(2023) 4강 진출 주역

    * 성남FC(2022~2023), 브렌트퍼드(2023현재)

     

     

    김지수는 탁월한 신체 조건과 높은 축구 지능을 바탕으로 EPL 무대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 잠재력을 가진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단순한 유망주를 넘어,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의 김민재로 불리는 그는 앞으로 더욱 빛나는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 축구의 새로운 희망, 김지수

    김지수는 EPL 데뷔를 통해 한국 축구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최연소 데뷔 기록을 세운 동시에, 한국인 최초의 전문 센터백으로 이름을 남기며 자신의 축구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브렌트퍼드와 EPL에서 펼칠 그의 활약이 더욱더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