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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지가 웃을 수 없는 상황이네요. 아티스트의 길은 합의와 화해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이사회는 민희진 대표를 신뢰하고 있으며, 그래서 해임할 일이 없을 뿐만 아니라 주주총회도 열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양측이 서로 조금씩 양보하는 것이 좋겠어요.

     

    민희진이 화가 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어요. '아류'라는 것부터요. 정말로 비슷하다는 것은 인정해요. 하지만 그 유사성은 명품과 짝퉁의 차이와도 같아요. 여기서 명품은 뉴진스죠.

     

    아이돌의 정체성을 존중받고 싶다면, SM 때처럼 혼자 일을 해야 해요. 앨범과 뮤직 비디오를 만들어내듯이 빠르게 작업하는 것이 아니라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나요? 그것은 싫지 않을까요?

     

    레이블 시스템의 큰 장점은 중노동에서 해방될 수 있다는 것이에요. 이를 통해 혹사를 막을 수 있어요. 그리고 경쟁이 생길 때는 당연히 견제할 수 있어야 하지만, 법적인 체계가 잘 갖추어지지 않았죠. 게다가 명품과 짝퉁의 차이가 있어요. 저도 아일릿의 존재를 몰랐습니다. 아무리 아류가 있다고 해도, 그것은 아류에 불과하죠. 그러니 뉴진스는 너무나 독보적이고 임팩트가 크기 때문에 안심하고 자신감을 가져도 돼요.

     

    또한 방시혁 입장에서는 하이브는 여성 걸그룹이 청량한 소녀미를 추구하는 선한 스타일로 알려져 있으며, 그렇게 이어가는 것이 다른 엔터테인먼트와 차별화되는 점을 느낄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레이블이 아류를 만들더라도 조금은 넘어가줬으면 좋겠어요.

     

    민희진이 방시혁을 비난하는 듯한 행동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자존심을 상할 수 있어요.

     

     

     

     

    방시혁 대표는 정말 거장이에요. 방탄소년단을 만들어낸 천재이며, 남자 그룹으로써는 K-Pop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성공으로 전세계를 통일한 사람이에요. 자수성가의 신화와 같은 프로듀서이지만, 여성 걸그룹만큼의 성공 경험이 없을 뿐입니다. 그러니까 본인의 능력이 얼마나 탁월하더라도, 성별에 따라 다른 재능이 있기 때문에 방대표의 뛰어난 점을 인정하고 존중해 줬으면 좋겠어요.

     

    또한 민희진이 하이브를 나간다 해도 아이돌은 변하지 않을 거예요. 한 아이돌이 스타가 되면 유행이 생기고, 무수히 많은 아류가 따라올 거예요. 방탄소년단도 무수히 많은 아류가 존재하죠.